에어재팬 터미널 및 체크인, 수화물, 예약 주의할 점

휴가철을 맞이하여 일본 도쿄 여행을 알아보면서 올해 첫 비행을 시작한 신생 일본 항공사 에어재팬(AirJapan)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넓은 좌석과 저렴한 가격으로 가성비가 좋다는 에어재팬의 터미널 및 체크인, 수화물, 예약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에어재팬

 

에어재팬 터미널 및 탑승권 수속

취항-노선

에어재팬은 한국에서는 인천공항-나리타공항 노선만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에어재팬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수속 카운터는 E10~E16입니다. 카운터 서비스가 개시되는 시간은 출발 3시간 전부터입니다.

나리타공항에서도 제1터미널을 이용합니다. 카운터 서비스 개시 시간은 인천과 동일하게 출발 3시간 전부터 가능합니다. 수속 카운터는 D 셀프 드롭존과 E 수속 존이 있으며, 인천행의 경우 E8~12에서 탑승권 수속과 수하물 처리를 동시에 합니다.

에어재팬

에어재팬 인천-도쿄(나리타) 운항 스케줄

주 5편, 4월29일부터는 매일 운항

･ 인천⇢도쿄 NQ22 13:35 ~ 16:15

･ 도쿄⇢인천 NQ21 09:55 ~ 12:25

 

에어재팬 수화물 규정

수화몰

LCC 수속 시 가장 주의해야 할 부분은 기내 반입 가방 개수와 무게입니다. 위탁수하물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지 않는 고객을 꼼꼼히 체크합니다. 기내 반입 허용 기준은 1인당 2개, 중량은 7kg까지입니다.

카운터 직원은 7kg를 넘는 경우 위탁하도록 안내합니다. 초과하는 경우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주의해야 할 점이 면세품입니다. 카운터 수속 시 짐을 2개 이하로 정리해 무게를 재어 7kg 이내면 체크했다는 표시로 스티커를 붙여 주지만 기내 반입이라는 기준에 따라 탑승 시 들고 있는 모든 물건이 합산 기준이 되기 때문입니다. 면세품까지 생각해서 추가 비용을 지불하지 않도록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수화물-가격

면세점에서 구매할 물건이 많다면 사전에 위탁수하물 옵션 구매를 추천드립니다. 항공권 구매 시 사전 구입하는 경우 35,300원이나, 공항에서 무게 초과로 구입하게 될 경우 100,000원입니다.

위탁 수하물은 유료이며 무게는 1개당 23kg까지입니다. (1개당 중량 최대 32kg까지이며, 23kg~32kg까지는 별도 중량 초과 요금이 발생합니다.)

스포츠용품(골프가방 등), 수화물 파손 등 자세한 내용은 에어재팬 사이트를 참고 부탁드립니다.

 

에어재팬 예약 방법

LCC 항공사 경우 개인적으로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양한 가격 비교 사이트도 좋지만 일정이 간혹 변경되는 경우 수수료가 공식 홈페이지보다 비싸기 때문입니다. 일정 변경이 없다면 가격 비교 사이트에서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항공권은 오늘이 제일 저렴합니다.

 

에어재팬 좌석

에어재팬-좌석

에어재팬 인천-도쿄(나리타) 노선에는 비즈니스석은 없으며 좌석 위치에 따른 가격 차이만 있습니다. 따라서 좌석에 따라 음료 제공 여부가 있습니다. 에어재팬 좌석은 간격은 FSC 항공사 버금가는 편으로 편안한 여행길이 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물리적인 창문 덮개가 없고 단계별 블라인드 버튼 있지만 물리적인 창문 덮개의 역할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창가 자리는 피하시는게...

 

정리하면 도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합리적인 가격의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에어재팬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