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호차 및 좌석 추천 최신 꿀팁
여행을 갈 때 SRT를 자주 이용합니다. 특히 장거리 여행 시에는 SRT 좌석 선택이 여행의 피로도에 영향을 미칩니다. 조용한 자리, 앞뒤 공간이 넓은 자리, 햇빛을 피할 수 있는 자리 등 다양한 SRT 호차와 좌석을 추천드리겠습니다. 편안한 여행에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1. SRT 호차 추천
- 1호차: 도착지가 서울이라면 수서역(지하철)으로 이어지는 출구와 가깝다.
- 2호차: 장거리전용객실이라서 예약율이 높아 공석이 거의 없습니다.
- 3호차: 특실로 가격이 비싼 만큼 자리가 넓고 쾌적합니다. 특실 이용 시 생수가 제공됩니다.
- 4호차: 목베개가 설치되어 있어 장거리 여행 시 꿀잠을 잘 수 있으며 노약자분들께 추천드립니다.
- 5호차: 유아, 어린이 동반석으로 가족 단위 여행객이 많습니다. 5호차 뒤쪽으로 수유실과 기저귀 갈이대가 있습니다.
- 6호차, 7호차: 타 호차보다 좌석수가 적어 앞뒤 간격이 넓고 쾌적합니다. 다만 열차 앞, 뒤로 화장실이 있어 사람들 이동이 많습니다.
- 8호차: 역의 출구와 거리가 있으므로 가장 마지막에 예약되므로 의외로 가장 조용합니입니다.
2. SRT 좌석 추천
창밖을 볼 수 있는 좌석
저는 아기가 항상 창밖을 보는 것을 좋아해서 늘 창밖 좌석을 예매합니다. 여행 갈 때 경치도 즐기면서 기분을 내고 싶다면 창밖 좌석을 추천드립니다.
- 상행선: 짝수 좌석
- 하행선: 홀수 좌석
햇빛 피할 수 있는 좌석
좌석은 크게 좌측열, 우측열로 나뉘면 선택의 기준은 햇빛입니다. 앉은 창가 쪽 햇빛은 블라인드를 내리면 되지만 좌석 반대편은 양해를 구하고 블라인드를 내려달라고 부탁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좌측열, 우측열 좌석 선택 | ||
방향 | 시간대 | 햇빛 안받는 방향 |
상행선 | 오전 | 좌측열 |
상행선 | 오후 | 우측열 |
하행선 | 오전 | 우측열 |
하행선 | 오후 | 좌측열 |
마지막으로 대부분 창 밖을 볼 수 있는 자리지만 창 사이의 프레임 때문에 창문 일부가 가려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창문이 시원하게 다 보이는 자리는 상행선의 경우는 짝수자리이며, 하행선의 경우는 홀수 자리입니다.
사실 SRT를 자주 이용하신 분들은 자신이 선호하는 자리가 있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출퇴근하시는 분들은 특정 역의 출구와 가까운 호실을 선호하십니다.
저는 사전에 SRT Play로 할인된 가격으로 미리 예매를 하는 편으로 예매한 좌석을 잊지 않기 위해 4호차면 4번째 열의 좌석을 예매합니다. 이번 SRT 좌석 및 호차 추천을 통해 즐거운 여행길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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