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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영실코스 시간 및 예약, 주차장 확인하기

Globe Runner 2024. 6. 30.

제주도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한라산 영실코스를 추천드립니다. 이번 포스팅은 영실코스로의 접근 방법부터 예약 절차, 주차 정보, 탐방 시간, 준비물, 안전 수칙 등 영실코스를 즐기기 위해 필요한 모든 정보를 총정리해보겠습니다.

한라산-영실코스-소개
한라산-영실코스-소개

 

한라산 등산 영실코스

한라산 영실코스는 한라산의 여러 등산로 중에서도 비교적 짧고 접근성이 좋은 코스입니다. 이 코스는 아름다운 경관과 비교적 완만한 경사로 초보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코스로 유명합니다.

영실코스는 특히 가을철 단풍이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해발 1,700m의 영실휴게소에서 출발하여 윗세오름 대피소까지 이어지는 이 코스는 약 5.8km로, 왕복 3시간에서 4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1. 코스 길이와 소요 시간

한라산-영실코스(출처:한라산국립공원)
한라산-영실코스(출처:한라산국립공원)

총 5.8㎞ [영실→윗세오름(3.7㎞)→남벽분기점(5.8㎞)]

영실코스는 왕복 약 5.8km로, 탐방 시간은 평균적으로 3시간에서 4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이 거리는 초보자에게는 다소 길게 느껴질 수 있으며, 중급자에게는 적당한 도전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윗세오름 대피소까지의 오르막 구간은 다소 가파르기 때문에 체력 소모가 클 수 있습니다.

2. 경사도와 지형

한라산-영실코스-난이도(출처:한라산국립공원)

탐방로 등급 (난이도 - A: 어려움, B:보통, C:쉬움)
영실휴게소 -C- 영실계곡 -A- 병풍바위정상 -C- 윗세오름대피소 -C- 남벽분기점

영실코스의 초반 구간은 비교적 완만한 경사로 이루어져 있지만, 중반 이후부터는 경사가 급격히 증가합니다. 특히, 영실기암을 지나 윗세오름 대피소로 올라가는 구간은 돌계단과 바위길로 이루어져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구간은 체력과 균형 감각이 요구되며, 비나 눈이 올 경우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예약 절차

한라산-영실코스-경관
한라산-영실코스-경관

한라산 국립공원은 사전 예약제가 있지만 현재는 성판악코스와 관음사 코스만 예약으로 운영하며 영실코스는 예약이 필요 없습니다.

 

한라산 영실코스 가는 방법

대중교통: 제주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중문 방면(1100 도로) 시외버스 240번 이용(50분 소요)

* 대중교통 240번 버스운영 시간 : 제주버스정보시스템 확인 가능

영실코스로 가기 위해서는 제주 시내에서 출발하여 산록도로를 따라 이동하면 됩니다. 제주 시내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한라산 국립공원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영실 매표소에서 하차하면 됩니다. 영실매표소에서 내려 40분쯤 걸으면 영실 등산로 입구가 있습니다.

차량을 이용할 경우, 제주 국제공항에서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영실코스 입구까지는 포장도로가 잘 되어 있어 접근이 용이합니다.

 

주차 이용 정보

영실코스 입구에는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차장은 비교적 넓지만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혼잡할 수 있으므로 아침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차 요금은 유료이며, 하루 주차 시 약 2,000원 정도의 요금이 부과됩니다. 주차장 입구에서는 주차 안내 요원이 배치되어 있어 원활한 주차를 도와줍니다. 

 

영실코스 탐방 시간

한라산-영실코스-아름다움
한라산-영실코스-아름다움

영실코스는 대략 3시간에서 4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계절과 기상 상태에 따라 탐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출발 전에 반드시 일기 예보를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눈이 많이 쌓여 탐방이 어려울 수 있으니, 사전에 탐방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탐방 시작 시간은 오전 9시에서 10시 사이가 적당하며, 늦어도 오후 2시 이전에는 탐방을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

 

영실코스 추천 포인트

한라산-영실코스-탐방로
한라산-영실코스-탐방로

영실코스를 탐방한 많은 이들은 아름다운 경관과 잘 정비된 산책로를 칭찬합니다. 특히, 영실기암과 서귀포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는 많은 이들에게 인기 있는 포인트입니다. 영실기암은 독특한 형태의 바위들이 모여 있어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또한, 윗세오름 대피소에서는 한라산의 장엄한 전경을 감상할 수 있어 사진 촬영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안전하고 즐거운 탐방이 되시길 바랍니다. 한라산의 매력을 만끽하시고 좋은 추억을 많이 남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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